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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유일 대표 후임에 최종식 부사장

이 대표는 신설된 부회장 맡아 경영 자문·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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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2.11 18:17:33

▲11일 쌍용자동차의 새 대표로 내정된 최종식 부사장.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11일 이사회를 열고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이유일 대표 후임으로 최종식 부사장(65)을 단일 추천했다. 최 부사장은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최 부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2005년 퇴사할 때까지 기아차 마케팅 실장, 현대차 미주 판매법인장 등을 역임한 수출과 마케팅 전문가다.

현대차를 나온 이후에는 2007년부터 2년 동안 중국 화태자동차 부총재 겸 판매회사 총경리를 맡았다. 2010년 1월 같은 현대차 출신으로 25년간 손발을 맞춰온 이 대표의 권유로 쌍용차에 영입됐다.

한편 이 대표는 퇴임 후 2년간 부회장직을 맡아 최 부사장과 함께 회사의 전략적 사안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다.

쌍용차 측은 “부회장직은 이번에 새로 신설된 자리로 현업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진출 등에 대한 자문과 조언을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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