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차, 차세대 엔진 장착 소나타 신형 터보 출시

“현대차 고성능 시리즈 올해 첫 번째 모델”

  •  

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2.11 16:58:56

▲현대차가 11일부터 신형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1일  베스트셀링카인 중형 세단 쏘나타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고성능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영역의 가속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세련된 전용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을 출시,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쏘나타 2.0 터보에 탑재된 ‘뉴 쎄타-i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신형 터보 엔진을 통해 기존 YF 쏘나타 2.0 터보 모델(10.3km/L) 대비 연비가 5% 향상(10.8km/L)됐다. 최고출력은 245마력(ps), 최대토크는 36.0kg.m로 기존가솔린 2.4 GDI 모델 대비 각각 27%, 43% 향상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한층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조타감이 특징인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과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을 적용해 조향 민감도를 대폭 향상함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감도 확보했다.

특히 터보엔진 탑재와 함께 쏘나타 2.0 터보는 앞바퀴에 17인치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잘 달리고 잘 서는’ 자동차의 본질을 만족시키는데 충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2.0 터보는 현대차의 고성능·고연비 시리즈 중 고성능 시리즈의 올해 첫 번째 모델로, 성능을 올리면서 연비도 개선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라며 “운전의 즐거움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공략해 쏘나타의 수요층을 넓히고 이를 통해 쏘나타 전체 모델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쏘나타 2.0 터보는 두 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스마트 모델이 2,695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3,210만원이다.

(CNB=허주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