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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FTA센터, FTA활용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중소기업 지원 앞두고 유관기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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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2.08 00:04:28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이 실무협의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FTA센터 제공)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지난 6일 경기도 유관기관 FTA활용지원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경기도청, 지역 경제단체, 상공회의소 등 19개 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중소기업 FTA활용 지원에 앞서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구하고 보다 효과적인 FTA활용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는 경기FTA센터 및 각 기관들의 지원 사업들을 공유하고 FTA 관련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각 기관들이 타 기관과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기업체에 잘 전달해야 중소기업들이 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FTA 혜택도 볼 수 있다며 상공회의소, 지자체 등을 통해 센터의 지원 사업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이 많은 만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은 “섬유업종은 특성상 영세기업이 많고 중국에서 실을 수입해서 가공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미FTA에서 원산지 결정기준이 실부터 국산을 쓰게 되어 있어서 섬유업체들이 FTA를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석기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장은 “북서부FTA센터가 양주에 섬유업체들 컨설팅을 나가면 부부가 둘이서 운영하는 업체 등 영세한 기업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FTA활용 여건이 안 되는 업체들이 많지만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상공회의소 관계자도 “상의에서는 기관발급을 하다 보니 자율발급 부분은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경기FTA센터나 무역협회 등 타 기관에서 많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FTA센터는 기관 네트워크 강화 및 의견수렴을 위해 해마다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 교육, 설명회 등 기업과의 거리도 좁혀나가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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