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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와 A330 항공기 FHS 체결

“A330 최고의 운항 성능 보장할 것이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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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허주열기자 |  2015.02.06 15:42:28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버스와 A330 항공기 FHS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 A330기 모습.(사진제공=에어버스)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운용 중인 A330 항공기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정비 및 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버스와 ‘Flight Hour Services’(FHS, 사후 관리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FHS 계약기간은 10년이다. 에어버스는 이 기간 A330에 대한 풀 접근권을 통한 부품 확보 보장, 인천공항 및 일부 지정 외국 공항 비치 재고(On-Site Stock), 부품 수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에어버스는 수용규모 기준 100석에서 500석 이상에 이르는 다양한 여객 항공기를 제작하는 세계 선두업체로 현재까지 A320, A330, A380 운항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 중 170대 이상에 대한 FHS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버스 고객서비스팀 디디에르 룩스 부사장은 “이번 신규 계약은 에어버스 FHS 솔루션에 대한 아시아나항공의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에어버스의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구매담당 노상우 상무는 “에어버스의 FHS 솔루션이 제공하는 에어버스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원은 이미 당사가 지난해 체결한 A380 FHS 계약을 통해 경험한 바 있다”며 “이번 FHS 계약으로 A330 역시 최고의 운항 성능을 보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CNB=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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