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2015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분 운영되며 자치단체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부정, 비리 등의 사전 예방과 업무 해태, 오류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등 5대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예방행정 프로그램으로 행정오류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자기진단제도는 행정착오 발생 소지가 있는 업무를 선정하여 자기진단표를 활용해 사전 점검 및 예방하는 제도이다. 또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공무원들의 청렴하고 투철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개인 및 부서별 윤리활동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시는 청백-e시스템 담당자 교육 의무적 이수, 자기진단업무의 지속적인 자체 발굴, 개인․부서별 적극적인 윤리 활동 등을 2015년 주요 추진 계획으로 정하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운영해 청렴도 향상과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연말 자체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직원 및 부서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