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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민선6기 수원시 중점 사업 소개와 향후 수원시 미래 발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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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1.19 15:19:19

▲1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미래 동력 확보와 역동하는 수원시의 미래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고 정체성을 확보해 사회통합으로 미래사회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내달 출범한다며 추진위의 기념사업을 일부 공개했다.

기념사업추진위는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팔달산 횃불시위, 수원 기생 김향화 등의 만세시위를 재현, 일제 강점기 우리 시에서 벌어진 항일운동 역사를 후세들에게 생생하게 증언할 계획이다.

8월 광복절 즈음에는 평화와 인권, 통일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 문화예술 행사 등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행사축제 한마당을 열어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게 된다.

12월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 상징물을 건립하고 광복의 의미와 독립정신 계승,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시민의 결의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원 독립운동사 학술회의,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원의 역사 강연회,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문인대회, 나혜석 문화예술제, 광복 70주년 무궁화 수원축제 등을 연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염 시장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은 과거의 역사를 넘어 사회 통합으로 우리 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으로 구성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업에 시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올해 시정방향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이란 슬로건 아래 모두가 안전한 도시, 고용율 1등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숨 쉬는 미래도시, 꿈꾸는 교육문화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도시 등 7개 주제로 설명했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고화질 CCTV로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골목길을 밝히는 션샤인사업, 우범지역 방범순찰대, 여성 하우스케어 서비스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율 증진을 위해 고용복지센터가 원스톱 서비스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창업지원센터가 창업에서 성장까지 관리하며 수원컨벤션센터, 서수원 사이언스파크, 수원산업3단지 등은 직접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서수원 사이언스파크는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침체되어있던 서수원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을것으로 예상된다.

염 시장은 또 민선 6기 4년 시정 주요사업 추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재난관리과, 관광과, 군공항이전과, 도시디자인과, 미술관운영추진단, 구청 가정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일부 개편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군비행장 이전에 관해 수원시관계자는 "국방부에서도 이전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부지 선정에 따른 지역주민들과의 이해관계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어서 부지 결정이 끝나기 전까지는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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