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DGIST, 총장 신성철)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수여하는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표창 수여식에서 디지스트는 기존 대학과 차별화된 기초과학 및 공학 중심의 혁신적 학부교육과 기술출자(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평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됐다.
개인평가 부문에서는 이동하 기획처장이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융합산업 연구와 디지스트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최경호 기초학부장은 무학과 단일학부 체제의 성공적인 학부 운영, 융복합 전자교재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디지스트 신성철 총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디지스트가 최첨단 캠퍼스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융복합 교육 및 연구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국가과학 발전을 선도하고 초일류라는 기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인 69명과 6개 기관을 훈‧포장 대상자로 선정해 수상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