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애서는 지난12월1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연말연시 외국인강력 범죄예방을 위한 외국인 거주인구가 밀집되고 외국인 출입이 잦은 팔달구 지동 주택가와 지동시장일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최근 팔달산 변사사건 등 외국인 강력범죄가 발생하자 시민들이 외국인이 밀집된 지역을 통행 및 생활하는 것을 불안해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실시하는 것이라고 경찰관계자는 밝혔다.
외국인 유입 및 출입이 많은 금․토요일 야간시간에 보안계․형사․지역경찰․기동대․의경중대․외국인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고기철 경찰서장은 “외국인범죄 다발지역에 대해서 선별적 검문검색 강화 및 가시적 위력순찰 지속 실시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마음 놓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