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가 운영중인 동기유발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운대는 지난 15일과 16일 1학년과 4학년 재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경운대가 개발한 ‘이룸’ 프로젝트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방법의 완성과 취업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학습동기와 취업동기를 유발해 대학과 사회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운대 동기유발 프로그램인‘이룸’의 의미는 ‘이(Ⅰː)’는 자아(the I), 영감(Inspiration), 인격(Individuality), 상호작용(Interaction), 주도력(Initiative), 지성(Intelligence)을 나타낸다.
또 ‘룸(ROOM)’은 Real Opportunity Offering Moments의 줄임말로 진정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나타낸다.
이룸은 총 4개의 스텝(STEP)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1학년 STEP 1(재능/꿈 - “이룸”을 위한 탐색 및 동기부여) ▲2학년 STEP2(동행 - 과도기에서의 갈등관리 및 역량강화 시기) ▲3학년 STEP3(열정 - 전공탐색 및 기술 습득의 장) ▲4학년 STEP4(도약 - 취업준비 및 사회진출로의 도약)에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1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1학년은 대학생활을 통해 나만을 위한 비젼과 열정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성공적 미래의 모습을 통한 가치높이기와 목표를 잡는데 주력했다. 4학년은 졸업 후 자신의 인생가치와 강점을 개발하고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습득에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운대 장주석 부총장은 “우리대학에서 주최한 ‘이룸’프로젝트는 자기역량 개발과 함께 학생들이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동기를 유발했다”면서 “자신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치를 찾아내 학생으로서 또는 사회인으로서 멋진 도약과 비상을 꿈꾸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재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성공적인 취업을 목표로 매 학기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한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와 취업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어 주위의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