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내년 1월 30일까지 독도 사랑 특별 전시전을 연다.
이번 독도사랑 특별 전시전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사랑 사진전은 독도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 사진 전시물 40점, 포스터 8점, 독도에 대한 도감 10권을 전시하며, 독도사랑 포토존에서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독도를 한번 더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올해는 작년 겨울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방문한 1만 여명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최근 미국하원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독도표기와 관련해‘올바른 명칭은 독도’라고 밝혀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토속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6년에 건립됐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을 비롯한 민물고기 150여종 5000여 마리를 전시해 민물고기 분야에서는 국내 단연 최고를 자랑하는 유명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번 겨울방학 맞이 특별 전시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날 행사, 민물고기 나눠주기 등 지속적인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특별하고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국내 최고 수준의 민물고기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