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수원토막살인사건 피의자 박춘봉, "악마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무표정하게 현장감증 재연, 주민들 욕설과 경악에 몸서리쳐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4.12.17 15:07:17

▲17일 오전 경찰은 피의자 박춘봉이 저지른 살인 현장과 사체유기 장소에 대한 현장검증에 나서고 있다.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에 대한 현장검증이 17일 오전부터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검증에서 피의자 박춘봉이 죄책감이란 전혀 찿아볼수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현장 재연에 나서자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이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다. 

한 아주머니는 "사람이면 죄책감에 저렇게 태연하게 행동할 수 있느냐. 어서 빨리 이 동네를 떠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개를 숙인 채 담담히 사체유기 재현을 한 피의자 박춘봉

한편 현장검증에 나선 경찰도 행여나 일어날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해 기동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했고 현장검증을 마치자마자 급히 피의자 박춘봉을 차량에 태우고 다음 현장검증 장소로 떠났다.

이날 현장검증 장소는 모두 6곳으로 피의자 박춘봉이 동거녀를 살해한 수원 매교동과 교동,사체를 버린 수원천과 팔달산,마지막으로 수원오목천동 등이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