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는 듯 무심히 창밖을 바라보고있는 토막사건의 피의자 중국교포 박춘봉(사진=경기경찰청 수사본부 제공)
수원토막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세, 조선족)은 13일 자신과 동거중이던 여자를 잔인하게 살인하고 시체를 토막내 봉지에 담아 수원과 화성 인근 지역에 버렸다고 자백했다.
2년전 수원 지동 인근에서 벌어졌던 오원춘 토막사건과 다를것없는 끔찍한 이번 사건으로 시민들은 다시금 중국교포 밀집지역에 대한 철저한 치안 강화와 정부 차원의 특단의 예방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그동안 효의 도시로 알려져있던 수원시의 이미지에도 2건의 토막사건으로 인해 막대한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당분간 수원의 경제에도 적지않은 타격이 있을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우려 하고 있어 이미지 회복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