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4.12.12 16:22:41
▲안성휴게소 온수매트 전달, (사진=안성시 제공)
추운 날씨를 예고하고 있는 요즘 안성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안성휴게소 선일통산(주)에서는 난방이 열악한 가정에 전해달라며 온수매트 20개(200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기탁했다.
지속적으로 아동, 장애인등을 위해 지역 내 봉사와 나눔실천에 참여해온 안성휴게소 최창석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안성신통마취통증의학과병원(원장 김일재)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국민은행 안성지점(지점장 김복수)에서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속에서 나눔 실천을 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난방이 열악한 긴급위기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동절기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난방이 열악한 가구에 민관의 자원을 적극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