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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토막사건, 수사 장기화 조짐에 주민들 좌불안석

조선족 밀집 거주지역, 오원춘 사건 떠올리며 주민들 패닉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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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12.08 18:25:12

▲경찰은 8일에도 5개중대 400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사건현장 주변 주택 밀집 지역을 샅샅히 수색하고 있다.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이 여전히 미궁속을 헤메이는동안 사건 현장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사건현장인 팔달산 주변의 고등동과 화서동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제2의 오원춘 사건에 빗대며 극도의 불안감에 싸여있는 상황이며 지역주민들과 조선족 거주자들과의 날카로운 신경전도 벌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8일에도 5개중대 400여명의 경찰력과 수색견3마리를 투입해 인근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고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 평상시 안전교육으로 학생들에 대한 별다른 대응방안 없어

학부모들은 '좌불안석', 이사까지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전해

안전에 대한 불감증 여전한 경기도교육청 

 

한편 사건 현장 약 1km 인근에는 초등학교를 포함해 2~3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한 초등학교는 사건 현장과 불과 500M도 채 떨어져있질않아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말로 표현할수없는 공포의 시간과도 같은 상황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경기도교육청은 오히려 더이상 무슨일이 또 생기겠냐는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치를 이루고있는 모습이다.

토막사건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인근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나 긴급공지 등 대책 방안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상시 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하고있기때문에 특별히 다른 조치를 취하지않고 있다고 전했고 사건현장 인근 초등학교 관계자도 팔달산에 오를땐 부모와 동행하라는 지극히 단순한 교육을 통해서만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수원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의심자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는 전단을 긴급 제작해 수원 전역에 배포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는 등 발빠른 대응을 보여 대조를 보이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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