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2월 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100여명을 초청해 ‘2014년도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IR에는 ㈜DGB금융지주, ㈜맥스로텍, ㈜아바텍, ㈜아진엑스텍, ㈜에스앤에스텍, ㈜홈센타 등 지역 상장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지역 상장법인 합동IR은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 홍보 기회가 적은 지역 상장기업들에 IR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지역 내 성장 유망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두루 갖춘 우량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