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26일 대강당에서 학교의 역량을 드높이고, 대외적으로 우리대학의 우수성을 높인 학생들을 선발해 포상하는 ‘나이스 경운인’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맡고 있는 나이스 경운인 행사는 1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을 엄격히 심사해 타 학생들에게 이를 알려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나이스 경운인은 학업, 봉사활동, 선행, 효행, 대회수상, 프로그램개발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우리대학의 위상을 드높인 최종 9명을 선발해 이를 치하하고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최우수상에는 모바일공학과 김경태씨(3년)가 수상해 장학금 150만원을 수여받았고, 우수상에는 경찰행정학부 김근한씨(3년)가 수상해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 장려상에는 보건바이오학부 이원홍씨(3년) 외 6명이 각 각 선발되어 7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받은 김경태씨는‘소니스트’라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의료용게임을 개발하여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태씨는 얼마전 부녀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던 소매치기범을 검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려상을 수상한 이원홍씨는 간경변으로 고생하시던 아버지를 위해 본인의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는 등 교내외 안팎으로 아름답고 훈훈한 일들이 많았다.
경운대 장주석 부총장은 “나이스 경운인에 선발된 학생들 모두 칭찬받아 마땅하며 이를 귀감으로 새겨 다른 학생들도 본인의 명예와 학교의 위상을 많이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