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20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한국문학평론가협회 김종회 회장을 초청해 명사초청 특강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경운대 기초교육학부가 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도덕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교수와 학생 등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문학평론가협회장과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종회 회장은 ‘창의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고’라는 주제를 가지고 깨어있는 사고와 개성 강한 상상력을 가진 젊은 청년들이 올바른 사고(思考)를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사람들의 흔한 사고(思考) 형태는 대체로 논리적, 분석적인 것을 꺼려하고 대체로 직관적이거나 종합적인 사고의 성격으로 기울기 쉽다”면서 “늘 창의적인 생각과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자기개발의 원동력이며, 밑거름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경운대 전주영 기초교육학부장은 “도전심이 강한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특강을 준비하였다. 앞으로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도전하는 젊은 대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운대 기초교육학부는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창의에 대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현재 대학생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도덕정신의 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