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과 구미지역 사회봉사활동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봉사활동 활성화에 결의를 다지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는 19일 교내 종합세미나실에서 구미지역 6개 사회봉사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사회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경운대 장주석 부총장을 비롯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이은희 사무국장, 구미시 노인전문상담소 안외자 소장, 구미 시니어클럽 이제수 상임고문, 더함사회봉사단 구성득 단장, 구미사랑고리은행 김요나단 대표, 사회복지법인 사랑터어린이집 김진억 원장 등 총 7개 기관 대표와 경운대 사회봉사단 학생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경운대는 대학 자체의 봉사활동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 민관산학 전문봉사기관과의 공식 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습득, 봉사관련 전문 교육, 지역기관 유기적 연계,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나눌 예정이다.

장주석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이며, 사회봉사활동 전반에 걸쳐 나눔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노인전문상담소 안외자 소장은 “사회봉사 민관기관이 경운대와 연계하여 새로운 봉사활동의 패러다임을 제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며, 새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운대는 최근 새로운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재학생 참여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