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수성 북 아카데미’에 대표적인 논객인 진중권교수를 초청, ‘색다른 철학+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오는 19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하는 특강에는 지역 주민들도 사전 전화신청(749-7042)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4학년도 마지막 행사로 준비되는 이날 특강에서 진교수는 어려운 철학적 사고와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나게 풀어낼 계획이다.
수성대학교가 지난해 도입한 ‘수성 북 아카데미’는 철학자 강신주, 행복한 시골의사 박경철, 양신 양준혁 등을 초청한데 이어 올 들어서는 야신 김성근,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씨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인기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해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문학 강좌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