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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 수험생 긴급 호송 작전 완벽 수행

열차고장으로 어려움에 빠진 29명의 수험생들, 경찰 도움으로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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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11.16 19:59:45

▲열차고장으로 인한 지연으로 위기에 봉착했던 수험생들을 발빠른 대처로 완벽하게 호송작전을 수행한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 1팀 팀원들(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15일 오후 열차고장으로 지연 도착해 대입 논술시험을 못치를 뻔한 수험생들을 매산지구대 순찰차, 형사기동대, 타격대버스 등을 이용해 수원역에서 수험장까지 입실 시간내 전원 무사히 도착시켜 경찰의 발빠른 대응이 화제가 되었다.

코레일 본사 여객상황반에서 열차 고장 연락을 받은 수원역장과 역무팀 직원이 수험생들이 시험장 입실 시간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날 수험생들이 타고 있던 광주에서 용산행 1142호 KTX열차가 ‘신탄진~매포’구간에서 발생한 ITX새마을호열차 고장으로 수원역 도착 예정시간보다 56분 지연된 14:00경에 도착한 것이다.

연락을 받은 매산지구대 순찰1팀장(경위 박만재)은 경찰서 상황실로 급히 전달하고 가용할 수 있는 경찰차량을 모두 동원해 수원역 6번 출구에 대기시켜 경희대학교 논술시험 수험생 28명 전원을 무사히 입실 시간안에 도착시켰다.

한편 위 용산행 KTX열차로 인해 또 다른 수험생이 타고 있던 1082호 새마을열차가 1시간 지연된 15:00경 수원역 도착해 매산지구대 순찰차로 단국대 수험생 1명을 태우고 해당 학교측에 양해를 구하여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였다.

긴박했던 수험생 호송작전을 무사히 끝마친 매산지구대 박찬 경장은 학생들이 "입실 시간보다 늦게 도착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했는데 경찰관들이 모두 나서서 도와주시니 정말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연신 감사를 표하자 뿌듯했다며 “꼭 합격하길 바란다”는 말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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