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윤등남 네번째 개인전 ‘Morphosis-아름다움의 확장’

21일까지 대구은행본점 1층 갤러리

  •  

cnbnews 홍석천기자 |  2014.11.15 20:36:19

생물 형태의 형성과정을 독창적인 시각과 색채로 표현과 그림이 지역에서 전시된다.

서양화가 윤등남의 네 번째 개인전 ‘Morphosis-아름다움의 확장’이 오는 21일까지 대구은행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윤 씨는 예술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인 '아름다움’에 대해 우리의 인지능력이 어디까지인가를 생물의 형태 형성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생물의 형태과정에 있어 세포의 움직임 등은 사람의 눈이 아닌 현미경이라 사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지의 세계라 보고 그 세계를 아름다움의 추상성과 회화 자체 추상성의 모호한 관계로 설정해 회화로 표현했다.

작가는 하나의 완벽한 꼴은 무에서의 작은 점에서 출발해 시간과 외압으로 인해 무수한 변형을 거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아름다움은 꼭 가시적인 것 이어야하는가?’라는 질문을 보는 이들에게 던지고 있다.

윤 씨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생물의 기원, 그 근본적 형태의 아름다움을 칸딘스키의 ‘회화적 요소의 분석을 위한 논고’인 점·선·면에 관한 이론과 연결해 그 끊임없는 반복과 결합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등남 작가는 베를린국립예술종합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Theodorus–Art-Prize 2004, Gesundheitszentrums Moabit (베를린, 독일), ‘교감(Correspondences)’ ArtspaceH (서울, 한국) 등의 개인전과 ‘Turning Point’ 3인전 주독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대전, ‘아래나누미전’ 수성아트피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홍석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