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서장 조희련)는 11일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호매실IC입구에서 교통안전공단, 수원시, 경기과적팀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과적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1시간 40분가량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7대 12건으로 그 유형은 적재함 임의변경 2건, 등화장치 임의설치 5건, 번호판 봉인탈락 3건, 후면반사지 미부착, 화물자동차 운수자격 미취득 등 다양했다.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량의 적재함 등 불법구조변경은 여전히 행해지고 있고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이러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