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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길따라 두바퀴로 달려볼까

경천대 코스 등 3곳 가볼만한 자전거길 선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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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11.10 17:25:49

▲상주 경천대 구간 자전거길.(경상북도 제공)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 가을에 아름다운 새소리 들으며 강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달려보면 어떨까. 

상주 경천대와 구미 금오공대 등 가볼만한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뽑힌 경북 자전거 길이 자전거 타기 좋은 가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2010년도부터 문경시 이화령고개~상주시 상풍교 구간에 기존 폐지된 도로 정비 등 54km, 상주시 상풍교~고령군 우곡교 구간 126km, 안동시 안동댐에서 낙동강길 따라 예천지역을 거쳐 상주시 상풍교까지 연결되는 65km 등 총 245k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 

특히, 상주 경천대 구간, 구미 금오공대 구간, 고령 MTB 구간 등 3코스는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휴가철 가볼만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코스 20곳’으로 선정됐다. 

상주 경천대 구간은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답고 높은 경천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코스로 경천섬, 자전거 박물관 등과 연계된 가족단위 체험 여행지로 최적의 코스다. 

구미 금오공대 구간은 깍아지른 절벽 아래 조성된 데크형 도로를 달리며 굽이치는 낙동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주변 문화 유적지나 레포츠 공원 등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고령 MTB구간은 청룡산에 자리잡은 약 12km코스로 자연미를 살린 흙 포장길이 특징이며 코스가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산악자전거를 즐기며 낙동강을 빼어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세환 도 도시계획과장은 “강길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명품보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다”면서 “앞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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