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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험도로관리 ‘참 잘했어요’

지방도로 사업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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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11.08 13:47:36

▲상주 덕담도로 개선전(왼쪽)과 개선 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위험도로 관리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8‧9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지방도로사업 성과평가’에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부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시군별 평가 부분에서는 울진군이 우수기관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행정부서는 매년 지방도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 선정해 사업 효율성 제고와 위험도로 개선 등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87개 시·군·구, 282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경북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의 내실화,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 모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계단계부터 도로교통공단,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상 오류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시군별 ‘사전심의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사업 조기 완공 등의 성과도 거뒀다.

경북에서는 올해도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에 36지구에 116억원을 투입했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평가결과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대해서는 각 시군이 벤치마킹 될 수 있도록 전파하겠다”면서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지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과 도로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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