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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사회통합부지사 공개검증 요구

사회통합부지사 인사청문 거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입장에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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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11.08 13:40:09

경기도의회가 또다시 사회통합부지사 검증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7일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성명을 내고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문제를 두고 4개월여만에 어렵게 파견을 결정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통합부지사는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는 궤변으로 또 다시 경기도의회 여야간 분란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8월 남경필 도지사와 도의회 여야가 20개항 경기도 연정 실현을 위한 합의문 작성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주장에 따라 명백하게 고위공무원과 산하기관장을 인사청문회 대상이라는 문구로 작성되었는데 이제와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사회통합부지사 추천시 자체 검증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것은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준현 의원 도정질의에서 “도민들로 권한을 위임받은 78명의 도의원들이 도민들을 대표해서 파견하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검증을 거치는 것은 도민의 예의가 아니다”라는 어이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인사청문회는 새정치민주연합 78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회 여야 128명과 125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것임을 명백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남경필 지사가 추천한 산하공공기관장은 인사검증하고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천한 사회통합부지사는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다라고 하는 말은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추천한 인물이 그렇게 훌륭하다면 더더욱 도민앞에 떳떳하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연정합의서에서도 명백히 명시되어 있는 고위공직자 인사청문을 거부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의도가 혹 이미 내부적으로 자체 내정된 인물이 있어 강력히 거부하는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현재 일부 언론에서도 사회통합부자사 추천위원회 명단조차 비공개로 하고 공모 및 선정 추천까지 진행되어 투명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자체 밀실 검증은 결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고 만일 검증이 실패한다면 연정자체가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

새누리당은 사회통합부지사 흠집내기 인사청문회가 결코아닌 정책검증을 인한 인사청문회를 원한다고 전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더 이상 인사청문회 문제로 당내 의원간 갈등과 반발이 일으키지 않도록 집안단속을 철저히 하고 경기도에 새로운 정치혁신을 일으키는데 동참해 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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