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4일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송정매일시장과 송정5일시장에서 주민들과 사회단체 회원, 503여단 1대대 군무원,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직원, 공직자 등 100여 명과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기의 안전한 사용․관리법을 알리는 데 무게를 두었다.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요령이 적힌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고, 비상구 점검도 함께 실시하는 등 사고 후 대처법도 적극 알렸다.
정대권 안전관리과장은 “날이 더 추워지면 난로, 전열기구 등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게 된다”며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놓지 않고, 주민들 스스로 화재예방에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