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안양동안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를 받고 5층 강당에서 현장 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 구축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이재술 경찰서장과 김규성 경찰발전위원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소통하는 Tea–Time을 가졌으며 4대 사회악 도내 1위 성과 등 안양동안서 업무현황 보고에 이어 112 종합상황실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 한 뒤 소통과 화합의 현장 간담회를 가지는 순서로 진행 됐다.
간담회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경찰이 당면한 과제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최동해 청장은 동네조폭 등 서민 침해 사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3팀장 경위 윤형배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 청장의 인생철학, 취미 활동 등 소소한 질문과 지역경찰의 인력 부족, 경찰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확충 등 애로 사항 건의 등 현장 직원들과 거리낌 없는 솔직한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동해 청장은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