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태백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 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태백시 지회, 24시 노인상담 센터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사업 관리 노력도 및 제반 절차 이행 여부 등 사업 수행 전반을 점검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참여자 공모 및 선발을 통해 지난 3월부터 20억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중앙 부처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내년 사업을 더 확보해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