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 멜론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지명훈)은 이달 22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평창 재배 멜론 특성화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제1부에서 멜론 전문가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 농우바이오 안종문 박사와 ㈜진산 TNC 이미경 상무 등을 초빙해 '멜론 국내품종의 특성'과 '평창 멜론 특성화 발전방안'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 제2부에서는 평창 멜론 재배농가가 참여하는 순서로 평창군 멜론 영농조합 대표이사(지명훈)와 총무이사(전영택)가 각각 명품 평창 멜론 생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3부에선 멜론 전문가와 멜론 재배농가가 함께 평창 멜론 특성화 발전방안에 대해 종합 질의 토론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은 멜론 전문가와 현장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참여해 주제를 발표함으로써 멜론 재배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평창 멜론 산업육성 발전을 위한 실질적 필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 멜론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