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한국수산자원 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는 양양 남대천에 어미연어가 회귀하는 시기에 맞춰 제4회 어미연어 맞이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금· 토·일요일(9일간) 1일 1회 100명 규모로 실시하며, 평일(월~목요일)에는 30명 이상 단체예약에 한해 전화(033-670-1623,1611)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에 회귀하는 연어는 2011~2012년 방류한 연어들로 어미가 된 연어의 몸크기는 약 60㎝이며 무게는 1~4㎏ 정도이다
공단에서 진행하는 체험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연어의 일생 DVD 상영, 어미연어 관찰, 나이 알아보기, 어미연어 포획, 채란 및 채정 과정 체험, 사진촬영, 체험 소감 발표, 퀴즈놀이 및 시설 견학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는 1984년 설립되어 시마연어 자원 증강과 보존을 위해 어린 연어 생산 방류를 비롯하여 내수면 어종 자원조 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어의 인공종묘 생산 방류를 통해 연어자원의 증강을 도모하고 국민의 생태체험 기회 제공, 수산자원의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