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제5회 비만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했으며 안성시는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과 서비스 제공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 보건소는 주기별로 새싹이 건강나라교실, 으라차차 건짱 만들기 교실, S라인 만들기 교실,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등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경로당 건강지도자들이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205개 경로당에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은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5개 주체(아동·청소년,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의미로 ‘하이 파이브 투게더(High-5 Together)’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태춘식 안성시 보건소장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비만에서 온다는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