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0.15 08:53:02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이달 15일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제20회 노인한마당 큰 잔치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펼친다.
이번 노인한마당 큰 잔치는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상을 정립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의지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군에서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양구지회가 주관하여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헸다.
행사 순서는 식전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만수무강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혈압, 혈당검사, 금연클리닉, 안마기를 이용한 피로회복실, 치매예방교실 등 노인 건강관리실이 함께 운영되며 종합운동장 주차장 좌측에는 향토식당이 어르신들에게 무료 음식과 다과 등 건강 먹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버 댄스스포츠, 국학기공체조를 선보이며 개회식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된 어르신 6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4명이 각각 표창을 받는다.
군 주민생활지원실 윤동규 노인 장애인복지담당은 "어르신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며 많은 어르신이 잔치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