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소년 DMZ 평화음악회가 15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 마노아마노(대표 김은경)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를 누비는 드라마틱 테너 신동원과 매혹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 등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마노아마노(mano A mano)란 손에 손잡고라는 이태리어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돌봐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의 비영리민간단체로 공연 내용은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 베토벤 피아노를 위한 바가텔 25번 (엘리제를 위하여) 등 10여 곡이 연주된다. 이번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