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군수 전창범)은 동절기 대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시트(뽁뽁이)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난방비 절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에 나섰다.
군은 읍·면사무소에서 총 916가구 중 우선 312가구를 추천받아 이달 말까지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기동처리반 등과 연계해 가구별로 단열 시트를 설치해 주고 있으며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단열 용품 설치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미흡한 점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나눔의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한편 양구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따뜻한 이웃 돕기 사업인 만큼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