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요원)은 제30회 양록제를 맞아 8일 '제2회 학생 국토 순례'와 '제4회 사랑해요 양구! 상징물 그리기 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국토순례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720여 명이 참여하여 천혜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지닌 민통선 내 두타연 일대를 탐방하며 위령비 참배, 평화누리길 걷기(4Km), 생태탐방로 산책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 올해로 4회째를 맞는'사랑해요 양구! 상징물 그리기 대회'는 양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600여 명이 참가해 양구 문화재와 관광지, 특산물 등을 소재로 양구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심벌 등을 그리며 애향심을 기르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작들은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이달 1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