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4일 제32회 합강문화제를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인제현감 도임순력행차를 펼쳤다. 이날 행차에선 육군 12사단 군악대가 선두에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취고수악대, 대회 및 현감행차깃발, 청·황룡깃발, 사회단체장·선비, 장군, 오방기, 등롱, 영기, 군관, 전통무용단, 풍물패, 수문병, 문관, 왕비, 포도대장, 대고, 유생 등의 조선시대 복색을 재현한 행렬이 거리에 나와 있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