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행복축제주간’을 1일부터 9일까지 연다.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행복축제주간’ 동안 △93개 지사별로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농어촌 행복대상’ △8개 지역본부별 ‘가을축제한마당’ 개최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 △일손돕기, 재능기부 등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지사별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등을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본사에서 인근 5개 지사에서 선정된 행복대상 시상식과 전남 지역 6가구에 대한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식을 가졌으며,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별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농어촌 주민생활의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16개 과제를 선정해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사 이전을 계기로 이를 집중 실시하고자 ‘행복축제주간’을 마련했다.
이상무 사장은 “행복한 농어촌,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 공사의 새로운 비전이자 목표”라며, “지방 이전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한 행복충전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날 오전 본사 이전을 환영하는 나주시민들의 입주환영식과 신사옥 현판제막식을 갖고 혁신도시에서의 본격적인 업무개시를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