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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사설경마 빙자한 전과 110범 전문사기단 검거

사기 등 도합 전과 110범 일당의 영화같은 신종 사기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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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9.26 08:56:41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 광역수사대는 사설경마를 빙자한 전문사기단 총책 피의자 김모(55세,남)씨 등 10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베팅자.바람잡이.마사회 보안요원 등으로 역할까지 철저히 분담한 후 피해자들에게 사설경마 주관자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유혹하여 자금을 투자토록 하였고 경주가 끝날 무렵 보안요원 역할자가 순찰을 가장하고 피해자를 당황하게 할 때 경주결과와 일치된 베팅지로 몰래 바꿔치기하여 마치 실제 경주결과를 맞춘 것처럼 적중 배당금을 받아 가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피의자들은 사설 경마 주관자도 처벌되어 피해자들이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및 피해금액은 총 4명에 2억원 상당이며 이들이 사용했던 대포통장에 고액 입금자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유사한 방식으로 과천 경마장 및 각종 장외 발매장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사기단에 대한 동향이 포착되어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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