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아동안전 관련 제도를 홍보하는 단편 드라마 영상물(4편)을 제작해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이 영상물은 최근 새로 도입된 실종아동 예방지침과 실종아동 지문사전등록 등의 제도를 알기 쉽게 홍보하고자 경기경찰청 홍보실에서 총괄 기획·제작하였다.
드라마 내용은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워킹맘이 일이 끝난 후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 짧은 시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소재로 다뤘으며 이 드라마 한편으로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4가지 제도, 아동안전 지킴이집·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실종아동 사전지문등록·코드아담(실종아동 예방지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각 편 말미에 내레이션을 삽입해 각 제도의 특징과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다.
이 영상물은 경기도청 및 경기교육청과 협력하여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에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을 제작한 경기경찰청 홍보기획계장 서영렬 경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동이 안전한 사회 보호망 구축은 경찰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를 함께하고자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