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안행부 등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 선정, 안행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지식기반 행정·경영 문화 확산에 공헌한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주는 지식대상에 광산구가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 복지연대망 투게더 광산 운영 등 여러 혁신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이번 지식대상에 광산구는 지식기반 업무전략과 네 가지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우수사례 내용은 △주민 맞춤형 과학행정 GSimap 구축 △민·관복지연대망 ‘투게더광산’ 운영 △주민참여 정책설계 ‘생생도시 아카데미’ 진행 △민·관 협력 거버넌스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GIS정책지도를 발간해 공공데이터를 주민에 개방한 노력 등은 정부3.0의 핵심가치와 일맥상통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식대상 시상은 다음달 1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