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추석 전.후 민생치안확보를 위해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중 경찰과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집중방범활동을 전개하였다.
경기경찰은 관내 취약지역(총 1만2919개소)에 대해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해 등급별로 분류하고 자위방범 강화를 촉구,방범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소규모 금융기관․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선을 정비,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방범순찰 및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관서별 범죄분석에 따른 취약장소와 시간대에는 예방적 형사활동을 병행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검거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번 특별 방범활동 결과 전년 추석명절 전.후 기간대비 5대범죄 발생건수는 755건에서 561건으로 194건 25.7%감소하였다. 경기경찰은 특히 서민 체감치안의 핵심인 강.절도는 282건에서 157건으로 125건(44.3%)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