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지난 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평화의모후원과 미리암그룹홈을 방문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위로하였다.
교육장 외 교육지원청 직원은 이번 방문에서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영일 교육장은 이번의 복지시설 방문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비교적 도움의 손길이 적은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어 멘토링 활동 혹은 재능기부 등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가기로 하였다.
이번 방문에서의 또 하나의 특징은 그룹홈이라는 법에서 정원이 4인으로 제한되어 있는 단체의 방문이었다. 일반적인 장애시설과 달리 소규모 인원이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가족과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복지시설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일 교육장은 “청렴의지를 가지고 조금씩 봉사활동을 늘려나간다면 더욱 깨끗한 공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며 모든 직원이 행복수원교육을 위한 청렴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