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현풍휴게소(대구방향)가 여성 화장실에 파우더룸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풍휴게소의 파우더룸은 물기가 많고 좁은 화장실 세면대와 별도로 독립된 공간에 조명을 설치하고 대형 거울을 달아 화장이나 옷차림새를 고치기 편리하도록 조성됐다.
현풍휴게소는 용변소리를 감춰주는 에티켓벨과 자동분사식 방향제와 해충퇴치제 등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여성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현풍휴게소 권대희 소장은 “‘화장실은 휴게소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