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양삼운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김보혜 소방교가 ‘올해의 구급서비스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구급서비스 상’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18개 시·도 중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대응관리가 우수한 시·도를 평가해 결정하며, 1위 시·도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 중 우수대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울산이 1위로 평가돼 119종합상황실 대원 중 가장 점수가 높은 김보혜 대원(1급 응급구조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보혜 대원은 “맡은 바 임무를 다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119종합상황실 구급대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