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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임진왜란 시기 울산을 들여다 보자”

27일 일곱번째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와 함께 ‘울산 도산 전투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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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삼운기자 |  2014.08.27 10:02:42

(CNB=양삼운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8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27일 울산박물관 역사관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울산박물관에서는 야간 개관과 더불어 학예연구사의 강의와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데, 일곱번째 문화의 날에는 임진왜란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울산 도산 전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큐레이터는 최현숙 학예사가 맡아,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데, 관람료와 참가비는 없다.

 임진왜란이 막바지에 접어든 1597년과 1598년, 울산 도산성(현 중구 학성공원)에서는 조?명연합군과 일본군 사이에 각각 10여 일간의 큰 전투가 두 차례나 있었다. 역사관 내 임진왜란 코너 속 ‘도산전투도’ 패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시간은 도산 전투 당시 각종 일화와 함께 도산 전투가 국내외에 끼친 영향이 곁들여져 임진왜란 시기 울산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은 “요즘 영화 ‘명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비슷한 시기 울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육지전인 울산 도산 전투를 살펴봄으로써, 정유재란 시기 울산의 모습을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매주 금요일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관해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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