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홍범표(양주2,새누리) 위원장과 김시용(김포3,새누리),민병숙(비례, 새누리),최춘식(포천1,새누리), 윤재우(의왕2,새정치민주연합) 위원들은 19일 오후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4년도 도단위 민관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양주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도와 양주시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양주소방서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군악대 경음악 및 특공무술 시범이 본행사시에는 적 테러범 침투 및 격퇴, 화학가스 측정 및 제독, 화재진화 및 환자수송 훈련 등이 이루어졌다.
적 테러범이 양주 문화예술회관에 침투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화학폭탄을 터트려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고 오염이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에서 화생방 사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 훈련을 전개했다.
부대행사로는 인근 군부대에서 전시한 헬기, 전차 등 군장비 및 안보사진을 관람함으로써 도민들의 재난 및 안보의식 고취에도 기여했다.
홍범표 위원장은 “올해 을지연습 훈련 기간에 이곳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민관군 합동훈련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금번 훈련으로 비상사태시 유관기관간 사태수습능력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해준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