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4.08.11 14:23:18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광역버스좌석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1일 '광역버스좌석제'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경기도는 국토부와 서울시 '공동대책,공동부담,공동책임'의 3원칙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국토부,서울시와 광역버스 좌석제와 관련해 2차례에 걸친 대책 마련 협의를 통해 증차에 따른 손실금 국비지원, 증차차량의 서울 도심 진입 허용 등을 제안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제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에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대안을 제시한 상태에서 대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 방향 광역버스 추가운행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