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는 29일 홈플러스북수원지점 일대 등 배달업소 밀집지역 및 이륜차 운행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교통.지역경찰 및 싸이카,경기지방경찰청 기동순찰대가 합동으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일제단속을 벌였다.
이날 일제단속은 여름철을 맞아 운행이 증가하지만 무더위를 빙자하여 안전모 착용 등을 소홀히 해 경미한 사고임에도 사망과 중상으로 이어지는 이륜차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륜차의 법규위반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했다.
경찰은 8월말까지 교통외근·지역경찰·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한 합동단속으로 이륜차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이륜차 사용이 많은 배달업체 등을 방문하여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