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은 21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에서 열린 제200회 구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민선 6기 구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민 구청장은 “사회적 성장을 심화하고 구체화 해 공공성을 확장시켜 자치공동체의 꽃을 피우겠다”며 “새로운 광산, 신광산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민 구청장은 “신광산은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민 구청장은 신광산 4대 비전으로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더불어 함께 하는 삶 ▲협동과 연대의 사회적 성장을 제시하고, 비전을 구체화 할 주요 시책을 설명했다.
민 구청장은 이날 40만 광산구민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민 구청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고 그늘지고 아픈 이웃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광산구정의 중심은 주권자인 광산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 구청장은 이날 의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젊고 힘찬 정치를 시작하자”고 구의원들에게 제안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날 개회한 임시회에서 다음달 1일까지 12일 동안 ‘광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을 심사하고, 구정 현황과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