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하남동 주민센터(동장 노창화)가 10일 투게더광산 하남동위원회와 함께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교육나눔 협약을 운남해라클래스 학원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26일부터 하남동 지역주민 중 중학교 3학년 3명과 고등학교 1학년 3명이 운남해라클래스 학원의 주말반 2시간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운남해라클래스학원은 수학과목을 시작으로 영어과목까지 무료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며 하남동주민센터와 투게더광산하남동위원회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협약했다.

김태윤.김종현 운남해라클래스학원장은 “우리학원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교육나눔을 통해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교육복지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창화 하남동장은 “금번 교육나눔 협약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에 기반한 다양한 나눔을 이끌어내어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